- [성경본문] 민수기21:5-7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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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과 원망하는 소리 좀 들어 보세요 ~
"식물도 없고, 물도 없고 .....,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죽겠다 죽겠다' 소리하며 아직도 불평 불만으로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믿음이 약한 그리스도인들을 보는 듯 하다.
박한 식물(만나) , 광야를 지나는 동안 가장 적절했던 식물을
그들의 마음에서 '박한 식물' 이라고 생각했듯이 오늘날도
'이것만으로는 못 살겠다. 안되겠다!' 라고 누구를 향해?
하나님을 향해 항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불뱀을 보내어 물게 하시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하셨다. (하나님의 진노의 방식이 다양하시다. 왜 불뱀이었을까?)
그리고 장대 높이 놋으로 뱀을 달아매어서 그것을 바라보는
자는 살 수 있는 길(긍휼)을 열어 주셨다.
그 장대 높이 달린 뱀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
그것은 성경이 가르쳐 주고있는 바이다.
흔히 사탄이 뱀으로 비유되는데,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그렇다면 놋뱀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일까?
그들의 죄악(범죄)의 구성이 뱀(사탄)의 속성과 닮았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뱀의 요소들을 모두 한 몸으로 받으시고
뱀의 모습과 같은 인간의 모든 사물을 짊어지고 나무(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신 것으로 묵상된다....ㅠㅠ
그러므로, 놋뱀 그 자체가 예수님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그런 사악한 죄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질 것이고
그 놋뱀을 바라보면 생명을 건졌듯이 십자가으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살 것이라 !
라는 강력한 암시를 나타낸다고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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