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근처에 사는 재일동포 성도에게 북한에서 편지가 왔네요.

북한에 친척 조카가 살고 있어, 자신도 어렵지만 북한의 조카의 생활이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간혹 물품을 보내주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여 주더군요. 편지봉투가 혁명을 부추기는 성동적인 그림이어서

마음이 짠 ~ 해 왔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펼치고 있는 대북정책들,

특히 통일관련 큰 그림들이 잘 실현이 되어서 북한 주도의 통일이 

아니라, 정말 평화로운 통일의 그날이 앞당겨지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