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올해로 만 100세를 맞으신 

최경련 명예집사님의 가정을 심방한 사진입니다.

보라색 자수모자를 쓰신 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시고요. ^^ 

정말로 감사한 일은, 

건강상 한동안 교회를 나오시지 못하셨는데, 

이 심방을 계기로 다시 매주일 예배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머지않아 천국에 갈 것이 뻔하기에 한 번이라도 더 이땅에서의 예배를 드리기를 소원하는 

간절한 바램이 자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 같네요. 

자식들에게 신앙계승으로 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아들이나 며느리가 휠체어에 태워서 예배에 모시고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사님의 마지막 믿음의 불꽃이 다른 성도들에게 적지않은 귀감이 될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일풍경이 펼쳐지고 있어서 감사 ~ ㅠㅠ